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제보 조작 사건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. 제보 조작은 어떤 이유로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정치적·도의적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.
■ 국민의당 제보 조작의 핵심 인물인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구속됐습니다.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과 당원 이유미 씨를 오늘 오후 다시 불러 국민의당 윗선의 존재 여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.
■ 증인 불출석 신고서를 제출했던 최순실 씨 딸 정유라 씨가 입장을 바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에 깜짝 출석했습니다. 삼성이 사준 말을 두고 어머니가 네 것처럼 타면 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.
■ 검찰이 면세점 비리 사건에 대한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. 범정부 차원의 특혜 비리가 자행됐음이 드러난 만큼 검찰의 칼끝은 박 전 대통령을 포함한 정권 실세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.
■ 서울시 교육청은 숭의초등학교가 재벌 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이 가해자로 지목된 학교폭력 사건을 은폐·축소했다고 결론내렸습니다. 이 같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교장과 교감, 생활지도부장의 해임을 요구했습니다.
■ 초복인 오늘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주의 낮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7.9도까지 치솟는 등 무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 기상청은 이번 주 금요일까지는 찜통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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